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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파라는 자이바나스 (엠베라 사람들의 현자) 가 가진 상상력과 그 너머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엠베라 언어로 “다우파라”라는 뜻입니다. 엠베라 세계는 카라가비 (신), 선조, 필수 존재가 사는 더 높은 지층과 재이가 사는 곳 아래의 세계, 트루트루이카가 다스리는 영혼, 엠베라 지상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이바나는 자이족과 교류하고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메시지를 공동체에 전달하여 의식을 치우거나 노래를 부르며 행동을 유도합니다.
우리에게 다우파라라는 단어는 토착민들의 비전이 지닌 힘과 시청각 작품, 영화와 비디오를 통해 이들이 지닌 관계를 표현합니다. 전시 및 문화 교류의 무대로서 다우파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다우파라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새롭게 재편한 여러 원주민 단체와 영화 제작자 덕분입니다.